[투데이안] 임실군과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의 직업 능력개발을 위한 오피스 행정사무원 양성 과정 개강식을 개최하고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한 훈련과정으로 결혼과 출산으로 경력단절 된 여성들, 처음 사회에 나가려고 준비하는 여성들, 이직을 준비하는 여성들 등 다양한 목표를 가지고 모인 15명의 수강생이 새로운 출발을 향한 포부와 다짐으로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

교육을 통해 직업의식교육, 기본문서작성, 엑셀 활용, 경리회계 관련 업무 등 취업에 필요한 기초과정을 배워 자격증 취득과 일자리 연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구인을 원하는 임실군 관내 기업과 연계해 취업할 수 있도록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해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율 향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기간은 4월 3일부터 5월 17일까지이며 평일 9시부터 13시까지 군청 주민정보화교육장에서 이루어진다.

임실읍 김모 씨는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열심히 참여해서 한글, 엑셀 프로그램을 잘 배워보고 싶고, 취업 상담과 기업체까지 연계해준다고 하니 이번 기회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