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무주반딧불축제가 ‘물’과 ‘불’이라는 테마로 신나는 이벤트를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월 1일과 2일, 6일, 8일과 9일 오후 1시부터 남대천 사람의 다리 위에서 펼쳐질 물벼락 페스티벌과 6월 2일, 7일과 8일 밤 10시부터 진행될 불벼락 페스티벌이 그 주인공.

물벼락 페스티벌은 제16회 축제에서 첫 선을 보여 호응을 얻었던 물총 싸움으로 올해는 시설물 업그레이드와 흥미 요소를 가미해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물벼락 페스티벌 참가자들은 세균맨과 싸워 환경도시 무주를 지키는 수호자가 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게 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불벼락 페스티벌도 눈여겨 볼만하다. 섶다리 위에서 펼쳐질 불벼락 페스티벌에서는 훌라후프와 포이, 스태프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불 쇼를 감상해 볼 수 있다.

아름다운 동선과 기하학적 모양으로 춤을 추는 불, 그리고 공연단이 선보이는 화려한 안무와 가슴을 울리는 웅장한 음악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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