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김제시(시장 정성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30일 여성새일센터 직업훈련실에서 노인복지시설, 사회복지기관, 치매안심센터,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예방전문강사 양성과정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치매예방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해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생들이 수료 후 관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치매관리를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과정은 치매 관리 및 치료 활동, 레크리에이션, 파워포인트, ZOOM교육, 현장실습 등의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을 통해 노인 두뇌훈련지도사, 시니어 교육지도사, 시니어 운동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김제여성새일센터는 관내 인력난을 해소하고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구인 업체와 구직자들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직업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치매 예방 전문강사 양성과정 외에도 국비로 5개 과정을 운영해 수료생들의 취업 연계와 사후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조희임센터장(가족복지과장)은 “치매예방전문강사 직업훈련을 통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활동 위주의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실무능력에 차별성을 두어 치매 예방과 관리를 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에 노력할 것이며, 관계 기관들은 교육훈련생의 취업 연계 등을 위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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