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 16일 금암노인복지관에서 200여 명에 떡국 나눔 봉사 실시

[투데이안]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영이)는 16일 금암노인복지관에서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떡국과 다과를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기념품을 마련해 복지관 이용자 등 인근지역 노인 200여 명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또한 이날 음식 준비에는 협의회 회원뿐만 아니라 금암노인복지관 종사자들도 힘을 보탰다.

강영이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과 음식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옥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항상 나눔과 봉사가 필요한 곳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준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의 활동을 응원하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8년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증진, 지역사회 봉사활동, 여성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설립한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0개 단체 3,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독거노인, 결혼이주여성,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밑반찬 봉사와 김장김치 나눔, 문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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