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실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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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안]전북 임실군 임실읍 봉황로에 백로와 왜가리떼가 함께 소나무 숲에 둥지를 틀고 자리 잡았다. 네번째 발가락이 길어 나무위에서 주로 서식한다.

백로와 왜가리는 매년 경칩 무렵에 무리 지어 모여들었다가 가을이면 다시 남쪽으로 떠나는 여름 철새'로 올해도 어김없이 이곳 서식지를 찾아 아름다운 자태를 뽑내고 있다.

임실군에 따르면, 구 한 말, 이 지방의 거부 진재황이 이곳에 백송 42주와 느티나무를 심어 숲을 이루면서부터 백로들이 날아들기 시작했다. 

백로는 다리와 부리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거의 힌색 깃털로 덮여있으며, 왜가리는 전반적으로 회색 깃털로 덮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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