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례 제13대 회장 취임, 김명신 제11, 12대 회장 이임 

[투데이안] (사)한국여성농업인 김제시연합회(회장 김현례)는 9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정성주 시장과 김영자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 등 내외빈 및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이·취임식이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2019년부터 4년간 여성농업인의 경영능력과 리더십 향상 및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을 높이기 위해 애써온 제11, 12대 김명신 회장이 이임하고, 김현례 제13대 회장이 취임해 앞으로 2년간 한국여성농업인 김제시연합회를 이끌게 된다.

김명신 회장은 이임사에서 “코로나 19의 전대미문의 상황속에서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물심양면으로 도와 준 회원들의 신뢰와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덕분에 소통과 공감으로 보람을 느끼며 열심히 일 할 수 있었다”며, "제13대 임원들이 여성농업인들을 위해 미래지향적인 일들을 할 수 있도록 협조와 신뢰를 보내주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신임 김현례 회장은 “역대 여성농업인회장님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농업의 삶의 질 향상과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능력을 키워 더욱 발전된 한국여성농업인 김제시연합회가 되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취임 의지를 다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 여성농업인들이 힘든 농업·농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여성농업인 김제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 및 삶의 질 향상과 양성평등 구현 등 여성농업인 육성에 앞장서는 등 150여명의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돼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