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대 김선희 회장 이임, 제12대 송연순 회장 취임

[투데이안]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16일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온정이 전라북도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과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6개 단체 회원 50여 명 등 1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하는 시간이 됐다.

김선희 이임회장은 “2년 간 여성단체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여성단체활성화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며 행복하고 보람됐다.”며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신임 회장님을 도와 김제시와 이웃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며 가치있는 삶을 살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송연순 취임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이 지역사회 발전의 축으로 활동하며 이끌어 오신 여성단체를 16개 단체 회장님들과 힘을 합쳐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가 더욱 성장과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6개 단체 7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각종 사업, 캠페인 등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 2년간 여성의 권익향상과 지역발전에 애써주시고 영예롭게 이임하시는 김선희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성 발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12대 송연순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풍부한 경험과 온화한 리더십으로 협의회를 잘 이끌어 주실것을 믿는다. ”며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시에서도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권익향상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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