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반딧불축제 대비 대대적인 위생점검

무주군은 제17회 무주반딧불축제의 개최를(6.1.~9.)앞두고 관내 688개 음식점 및 숙박업소, 이 · 미용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위생관리담당 공무원과 자율지도원, 소비자식품감시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한 무주군은 오는 6월 10일까지 업소 별로 위생 관련 세부준수 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반원들은 음식점에서 위생적 조리 및 조리식품의 원 부재료의 적정여부, 식품의 보관상태, 시설청결 및 종사자 개인의 위생상태, 도마, 행주, 기타 용품들의 소독 및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숙박업소에서는 숙박요금표 및 신고증 게시 여부, 객실 침구 및 수건 등의 청결상태, 목욕실 냉 · 온수 시설관리의 적정성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위생관리 김성규 담당은 “식당, 숙박업소 등은 무주군의 얼굴이자 이미지이기도 한만큼 위생 및 친절, 가격 등에 있어 기준을 준수해나갈 수 있도록 업주들을 계도하는데 우선 주력하고 있다”며,“해당 업소들도 반딧불축제의 성공적 기원은 물론, 관광 무주의 대표라는 자부심들이 강한 만큼 모두가 솔선수범해 줄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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