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명권 시민기자 제공
사진=문명권 시민기자 제공

[투데이안]16일 카메라에 잡힌 완주 동상면 대야  대아 저수지(대아호)는 주변 산세와 호수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한겨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대아저수지는 완주 8경 중 하나로 댐이 노후 되어 1922년 기존 댐의 300m 하류지역에 새 댐을 건설했다.

새 댐은 1983년 착공해 1990년에 완공됐으며, 대아댐은 5,464ha/㎥이르는 방대한 저수량을 자랑한다.

대아저수지는 인공으로 만들어진 저수지 답지 않게 자연스럽고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사계절 관광객들이 즐겨찾고 있는 명소다.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있는 운암산 (해발 597m)과 우아하고 부드러운 산세의 동성산은 그 아래 잔잔하고 푸른 두 개의 호수를 곱게 물들인 치맛자락처럼 펼쳐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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