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55억 원, 15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

[투데이안] 부안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병래)는 지난 12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해 종합적인 심사를 했다.

12월 15일 제335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2023년도 부안군 예산안 규모는 7,455억 원으로 전년도 7,100억 원보다 355억 원 증액 편성됐다.

예결특위는 이번 예산안에 대해 2023년도 현안 재정수요 반영, 코로나19와 금리인상 등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과다한 선심성·행사성 경비 편성 방지 등에 중점을 두고 면밀히 심사했다.

그 결과 12월 9일부터 이틀간 계수조정을 거쳐 세출예산 새마을회관 엘리베이터 설치공사, 메신저 행정전화 연동시스템 구축 등 48개 사업에 대해 84억 원을 삭감·수정해, 예산안을 의결했다.

박병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소중한 재원이 적기적시에 예산이 투입돼 군민의 편익과 복리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집행기관의 신속한 집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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