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진안군 직영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6일 센터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사회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사회적응훈련은 새로운 환경에서의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정신질환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적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사회적응 훈련은 익산국립박물관과 미륵사지 석탑을 방문해 기존에 회원들이 경험하지 못한 각종 문화재 관람을 하고, 새로운 문화생활을 누리는 가운데 야외 단체활동을 하며 회원들의 정서적 환기를 도왔다.

또한 익산 보석박물관에서 천연보석을 활용한 팔찌 만들기 체험을 통해 보석을 꿰며 손의 협응 능력과 집중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자들은 “야외에서 활동하니 기분이 좋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외부 환경과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적응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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