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푸젠성 샤먼, 2022 중국국제무역투자상담회 열려
-중국사무소 새만금 투자 홍보, 투자기업 등 적극 관심 유도해

[투데이안] 전라북도중국사무소(이하 중국사무소, 소장 정순택)는 8일부터 4일간 중국 푸젠성(福建省) 샤먼에서 열린 2022 중국국제무역투자상담회에서 그린뉴딜·신산업 중심지인 전라북도 새만금 투자를 홍보했다.

이번 중국국제투자무역상담회는 中상무부-韓산업부간 협의(2022년 7월)로 대한민국이 주빈국으로 참여해 개최된 상담회로,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무역·투자 등 전반적으로 한·중 간 미래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사무소는 코트라(KOTRA) 광저우무역관의 지원으로 전라북도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새만금홍보용 유에스비(USB), 팸플릿, 홍보영상 등을 활용한 홍보부스를 운영해 관심투자자들에게 홍보와 상담을 진행해 새만금의 매력을 대대적으로 알렸다.

특히 8일 개막식 당일, 한국투자설명회 시간에서는 중국 지방정부 관계자, 100여 개가 넘는 투자기업과 개별투자자를 상대로 새만금 투자 홍보를 실시했다.

1989년 개발 전, 현재 그리고 향후 개발 완성될 새만금의 모습 그리고 외투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등 새만금 개발의 변천사, 지원제도와 투자가치 등 새만금 투자의 매력을 생생하게 안내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브리핑에 이어진 1:1 투자상담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한중간 이동제한을 고려해 도 투자금융과의 전문가가 온라인으로 상담을 지원해 새만금에 관심있는 중국 현지 투자자들의 궁금증에 대해 적극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에서 새만금 투자를 브리핑한 정순택 중국사무소장은, 중국 내 투자기업 및 투자자들을 현장에서 만나면서 전라북도만이 아닌 대한민국 전체의 100년 먹거리인 새만금에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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