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이환주시장)는 시 전체공무원을 대상으로 '전화미인 되기'를 주제로 28일 친절서비스 특별강좌를 실시했다.

시는 매년 상ㆍ하반기 2회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친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춘향제, 허브축제, 철쭉제 등 4, 5월에 집중되어 있는 축제를 앞두고 시민들은 물론 외부 관광객들에게도 보다 품격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친절한 도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강좌는 (주)케이티시에스 김지연 강사를 초빙, 2012년도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결과 피드백, 전화서비스 자세 및 전화미인 되기 실습, 행정서비스 만족도 개선 과제 도출, 자기변화를 통한 대인관계 능력 향상방법 학습 등 현장실정에 맞는 상황을 설정해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했다.

시관계자는 “고객만족경영을 업무와 접목해 변화된 모습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은 물론 시 전체공무원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평가를 실시해 고객만족도를 한층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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