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관내 기업체 276개 업체를 대상으로 '토지관련 민원, 재산관리 편의제공, 상담'등을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서 해결해 주는 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이에따라 민원과 지적분야 담당자들로 구성된 지역별 담당도우미를 지정 편성해 기업체에 안내했으며, 오는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남원시가 기업이 마음놓고 기업경영에 전념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여건, 보다 나은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별 담당도우미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지원해 주고 해결 상담해 주는 제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기업인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내용은 관내 기업이 여러필지로 관리하고 있는 공장용 토지에 대해 분할, 지목변경, 합병, 등기촉탁, 소유권이전 등기 등을 상담 및 안내하고기업이 사용중인 국·공유지에 대하여는 관련부서에 용도폐지 등을 협의 지원한다.

또한 기업에서 요청시 지적도, 토지(임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개별공시지가, 건축물대장 등을 포함한 재산관리대장을 작성 배부하여 기업의 재산 관리에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담당도우미가 직접 찾아가서 지원하고 해결하는 기업지원 서비스는 기업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열쇠."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관내 기업체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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