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 8개 실업팀이 전북 체육 위상을 드높이기위해 똘똘 뭉치기로 했다.

11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육상과 롤러, 수영, 철인3종, 바이애슬론, 양궁, 카누, 세팍타크로 등 총 8개 실업팀 지도자와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자리는 올해 첫 간담회로 도 체육회 실업팀간의 상견례이자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위해 이뤄졌다.

도 체육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전력누수 최소화 ▲도핑검사 예방 철저 ▲스포츠과학센터 및 체력단련장 적극 활용 ▲ 재능기부 사업 참여 ▲선수트레이너(AT) 활용 등을 당부했다.

또한 효율적인 팀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간담회가 끝난 뒤에는 성희롱 예방교육, 장애인인식개선 교육 등 전문 강사가 진행한 가운데 법정필수 교육도 이뤄졌다.

도 체육회 신준섭 사무처장은 “전국에서 제일가는 실업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깨끗한 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체육회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