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노인 30명 선발 양성 후 조경분야 취업연계

전북도는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제공, ‘노인 4苦(건강, 빈곤, 역할상실, 고독) 해결에 앞장선다.

특히, 금년 전라북도에서는 전북노인일자리센터와 함께 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많은 노인들이 길어진 노년에 알맞은 일자리를 마련하지 못해서 스스로 소외감과 노후에 대한 불안감으로 소일하고 있다.

하지만 '수목관리분야'는 특별히 전문적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으면서 건강하고 열정만 있으면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조경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전북취업지원센터는 지난해 한국환경관리지도사총연합회 전북협회와 연계해 교육생 32명 중 22명이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3년도에는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45명이 접수해 조경업체의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쳐 30명이 교육에 참석, 수목관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총 6일 동안에 걸쳐 실시하며 한국환경관리지도사 총연합회 전북협회와 연계해 지속적인 기술 업그레이드로 조경업체에서 요구하는 수목전지 및 병충해방제 등의 일자리에 투입될 예정이다.

향후 도에서는 전북노인일자리센터와 함께 도내 노인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와 여건마련을 위해 끊임없이 신규사업 발굴에 앞장서며, 또한 노인이 일할 수 있는 기업체를 하나라도 더 찾아 취업·연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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