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락(제12회 졸업) 동문의 모교사랑 장학금 쾌척

[투데이안] 익산중학교(학교장 이중채)에서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오은락 동문의 발전기금 1,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평소에도 모교에 대한 지대한 관심으로 협조해 온 오은락 동문은 평생을 교육에 정열을 쏟으며 초등교사로 재직한 참스승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오은락 동문의 아름다운 기부는 자라나는 후배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돼 더 큰 꿈과 희망을 갖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오은락 동문의 가정은 노부모를 극진히 모셔온 효행의 집으로 선정돼 2011년 익산시로부터 ‘효열장’을 받은 바 있으며, 유니세프에 정기 후원해 세계 어린이들을 도와주는 등 참봉사인으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교직원과 함께 김재겸 운영위원장과 백샛별 학생회장이 참석해 방역수칙을 엄수하며 조촐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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