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무주군 찾아 온정의 손길 전해
- 성금과 성품 전달하면서 어려운 이웃 힘 내라 전해
- 추운겨울 취약계층 주민위한 이웃사랑 실천
-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큰 힘 될 것

[투데이안] 무주군에 추운 겨울과 연말연시를 맞아 각계각층에서 이웃시랑 실천이 잇따르고 있다.

안성면 이장협의회 등 각 단체와 개인은 29일 오전 무주군을 찾아 추운 겨울을 맞는 무주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성금 및 성품을 기탁했다.

이날 안성면 이장협의회 김진명 회장은 무주군청을 방문하고 성금 1백만 원을 황인홍 군수에게 전달했다.

김진명 회장은 “무주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 추운 겨울이 더욱 힘드실 것 같아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라면서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주행복운수협동조합 송국헌 대표도 성금 1백만 원을 무주군에 기탁했다.

송국헌 대표는 “지역 독거 어르신들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맞아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같은 날 무주군골프협회 조규식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백미 10kg 50포를 기탁했다.

조규식 회장은 “지역 취약계층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성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추위와 어려움을 잘 극복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 행복드림복지회 두리ENG 조연용 대표는 성금 5백만 원을 무주군에 기탁했다.

조연용 대표는 “연말연시와 추운 계절에 어려음 겪고 계시는 이웃들에게 기탁을 하게 됐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이호상 회장(남)과 윤정순 회장(여)은 이날 오후 무주군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이 작으나마 힘을 얻어 생활하실 수 있도록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따뜻한 나눔 실천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올해도 나눔에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추운 겨울을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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