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혈압, 혈당 알기 캠페인 추진

익산시는 시민들이 고혈압, 당뇨 등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6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내혈압․혈당알기 캠페인’을 펼쳤다.

2012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익산시민 사망원인 2위로 나타났고 고혈압인지율에 비해 치료율이 낮게 조사돼 혈압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된다.

이에 보건소는 평생학습대학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무료 상담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평생학습대학이 있는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은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첫째 셋째 수요일은 보건소에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과 함께 건강 홍보물도 배부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은 내 혈압․혈당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시작된다”며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환절기에 본인의 혈압과 혈당을 미리 알고 예방 관리해 자각증상이 없이 시작되는 만성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내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보건소 방문보건팀(063-859-49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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