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 트레이 다층재배 대량생산시범사업
-고소득 지역특색벤처농업, 농기계임대사업 등 지원

무주군이 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한 기술지원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 관련 산 · 학 · 관 협동체계로 구성된 조직으로 △천마트레이 다층재배대량생산시범, △고소득 지역특색벤처농업, △농기계임대사업 등에 관한 심의를 실시해 대상지 및 대상 농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천마 트레이 다층재배 대량생산시범사업이 전국 천마 생산량의 52%를 차지하는 천마재배기술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생산량 증대 및 재배기간 단축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학찰옥수수의 대체 작목으로 육성 중인 초당옥수수의 시범재배를 돕는 등 신 소득 작물을 발굴하고, 무인 해충발생 감시 장치를 활용한 해충 정밀예찰사업과 무주방제시스템 보급을 통한 품질 향상 및 노동력 절감 · 방제시간 단축사업을 추진하는데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 농기계를 임대해 줌으로써 농기계 구입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고 농 작업 기계화율을 제고해 농촌일손 부족현상을 줄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이종원 기술기획 담당은 “무주군에서는 '2013년 농업지원사업 이렇게 추진합니다' 책자를 발간해 지원 내용들을 홍보하고 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지원하는데 혼신을 다하고 있다”며 “이러한 지원이 최근 농업소득의 정체 및 감소추세로 움츠러든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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