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 초청, 소득분석 및 역량진단, 재배기술 등 공유
-친환경농업실천 가속화, 농업인 경쟁력 강화 기대...

무주군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이 지난 5일 농민의 집에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농가가 경영목표를 달성토록 지원해 소득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2013년 강소농 신청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는 전라북도 강소농지원단 김동필 단장과 김진근 전문위원 등이 참석해 소득분석 및 역량진단 요령, 비품고가역 실천계획서 작성 요령, 실행보고서 작성 및 지속적 경영혁신 방안 모색, 친환경 오미자 재배기술 등에 관한 내용을 강의했다.

또한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 담당 공무원들이 농업경영과 비품고가역에 관한 실천계획서 작성 요령 등을 지도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홍낙표 군수는 “강소농을 육성하는 것은 바로 무주농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일”이라며, “무주군의 자산인 청정환경을 지켜 오고 싶은 무주, 살고 싶은 무주를 만들고, 믿고 먹을 수 있는 반딧불 농산물을 생산해 잘 사는 무주를 실현해 보자”고 말했다.

무주군은 2013년 강소농 신청농업인 중 기본교육을 이수한 농업인들을 위주로 강소농을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어서 강소농들에 대한 역량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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