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생활개선회 신임 회장으로 정란화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9일 무주읍 농민의 집 농민마당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무주군 생활개선회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 취임식과 특별 강의 등에 함께 했다.

정란화 회장은 “무주군 생활개선회에서는 미래 농촌사회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무주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교육과 사업들을 추진해 가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순연 전임 회장이 지역발전 및 농촌여성들의 능력 개발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주군수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김향임 외 3명의 회원들이 감사패를 받았다.

특강 시간에는 전북농업기술원 김영선 과장이 강사로 초빙돼 “여성지도자의 리더십과 공동체의식”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

한편, 생활개선회무주군연합회(회원 433명)는 농촌여성들의 지위 및 권익을 향상시키고 농촌을 지켜나갈 여성후계자를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단체로, 회원들은 무주군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소득향상 및 생활개선, 개인별 능력 증진에 관한 교육을 받고 지역에 확산시키는 등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농촌발전과 농촌여성들의 권익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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