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지역 주민들의 어려운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 온도가 100℃를 넘어섰다.

부안군은 지난해 11월 26일부터 ‘희망 2013 나눔 캠페인’을 실시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운동을 추진 중이다.

‘나눔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31일까지 모금운동을 추진하는 가운데 28일 현재 당초 자율목표액인 1억4100만원 보다 123만6000원을 초과한 1억4223만6000원을 모금했다.

성금은 전라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도내 방송국, 신문사 등 10개 기관 및 언론기관을 통해 접수받았다.

군은 그동안 군 홈페이지(www.buan.go.kr)와 언론매체, 포스터, 리플릿, 현수막 등 홍보물을 통한 성금모금 참여를 홍보했다. 특히 군을 비롯한 기관, 단체 등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도 힘썼다.

군 관계자는 “나눔은 행복한 사회로 가는 지름길이다. 성금 모금기간이 남아 있는 만큼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 당부하며 “앞으로도 행복한 부안 실현을 위한 기부문화 정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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