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에서 2010년부터 추진중인 지평선들녘, 심포, 조수골, 벽골제 4개 권역단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성덕면 지평선들녘 공사 시행과 함께 2013년부터는 53억 3,300만원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로써 진봉면 심포, 백산면 조수골, 부량면 벽골제권역이 커뮤니티센터, 게이트볼장, 맥류가공시설 등 공사착수를 위해 김제시와 위탁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 및 권역단위 지역주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집약케됐다.

지난 10월 벽골제권역이 기본계획이 승인되고 11월에 심포, 조수골권역이 시행계획 승인이 됨으로써 기본적인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완료되어 찾아오는 농촌을 위해 건축․토목공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금산면 화율리 일원의 상화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이 확정되어 2013년에 587백만원을 투입하여 지역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과 사업시행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착수 중이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권역단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지구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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