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예우, 장수한우, 총체보리한우, 태흥한돈, 농협목우촌 등 5개 선정
- 전문가와 소비자로 구성된 평가단 심의 통과…전북 축산물 우수성 증명

[투데이안] 전북도 축산물이 소비자가 선정한 올해의 우수 상품으로 인정받아 그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전북도는 소비자 시민모임(소시모)에서 발표한 2020년 우수축산물 인증 브랜드에 총 5개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우수 축산물로는 한우 브랜드 참예우, 장수한우, 총체보리한우와 돼지고기 브랜드 태흥한돈, 농협목우촌(프로포크)가 각각 인증받았다.

소비자 시민모임(소시모)은 소비자가 품질, 위생, 안전성이 우수한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자 2004년부터 ‘우수 축산물 브랜드’를 인증하고 있다.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도의 추천을 받아 브랜드 공급관리, 품질관리, 브랜드 관리, 위생안전관리 항목을 축산 관련 전문가와 소비자로 구성된 인증평가단의 평가와 축산물 브랜드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기간은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 인증업체에는 인증서와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참가 특전이 주어진다.

전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축산물 브랜드를 발굴 육성해 변화하는 축산물 유통 환경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북의 축산물 브랜드 파워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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