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군, 전북도 실시 평가에서 14개 시군중 군부 최우수기관 

순창군이 주거복지 및 건축문화 발전과 고품격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라북도가 실시한 주택.건축관련 업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전북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평가표에 의한 서면평가와 2차 현지확인 등을 거쳐 순창군이 군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순창군은 저소득계층 지원사업으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130가구에 7억8천만원을 투입한 사회취약계층 주택개보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사업추진시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해 적극적인 민원해결로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또 251가구에 6억275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된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철저하게 추진함은 물론 현장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것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데 큰 몫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술직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추진하고, 기술직공무원과 시공사 등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주요감사 사례와 품질관리 시험 특강을 실시해 사업을 완벽하게 추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군 한창연 민원과장은 “올해 주택관련 개보수 사업 등의 물량이 지난해에 비해 훨씬 많아지면서 군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게 돼 매우 기뻤다”며 “온밤을 꼬박 지새우며 열심히 일해 준 공무원들이 있었기에 이같은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기관 시상식은 오는 26일에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에서 열리는 도시군 건설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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