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현빈(29)과 영화 '악마를 보았다'의 이병헌(41)이 제4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6일 오후 8시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TV부문 최우수연기상은 MBC TV '내 마음이 들리니'의 정보석(49)과 MBC TV '동이'의 한효주(24)가 차지했다. 영화부문 최우수연기상은 '황해'의 하정우(33)와 '만추'의 탕웨이(32)에게 돌아갔다.

TV부문 신인상은 KBS 2TV '성균관 스캔들'의 박유천(25)과 SBS TV '시크릿가든'의 유인나(29), 영화부문 신인상은 '포화속으로'의 탑(24·최승현)과 '방가?방가!'의 신현빈(25)의 몫이다.

TV부문 인기상은 KBS 2TV '성균관 스캔들'과 '신데렐라 언니'에 출연한 박유천과 문근영(24), 영화부문인기상은 '포화속으로'의 탑과 '시라노; 연애조작단'의 박신혜(21)가 가져갔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국민히어로 명 받았습니다'의 이수근(36)과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김원희(39)는 TV예능상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TV부문 연출상은 KBS 2TV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 PD, 영화부문 감독상은 '시' 이창동(57) 감독이 따냈다. TV부문 신인연출상은 KBS 2TV '성균관 스캔들'의 김원석 PD, 영화부문 신인감독상은 영화 '헬로우 고스트'의 김영탁 감독에게 주어졌다.

TV부문 극본상은 SBS TV '시크릿가든'의 작가 김은숙씨, 영화부문 시나리오상은 영화 '방가?방가!'의 육상효 감독이 안았다.

TV부문 교양작품상은 EBS '학교란 무엇인가', 예능작품상은 MBC TV '세시봉 콘서트', TV드라마·영화부문 작품상은 SBS TV '시크릿가든'과 '아저씨'가 챙겼다.

이날 시상식은 류시원(39)과 김아중(29)의 진행으로 KBS 2TV를 통해 생방송됐다.

◇TV부문 ▲대상=현빈 ▲최우수연기상=정보석 한효주 ▲인기상=박유천 문근영 ▲예능상=이수근 김원희 ▲연출상=이정섭 ▲신인연출상=김원석 ▲극본상=김은숙 ▲교양부문 작품상=학교란 무엇인가 ▲드라마부문 작품상= 시크릿가든 ▲예능부문 작품상=세시봉 콘서트

◇영화부문 ▲대상=이병헌 ▲최우수연기상=하정우 탕웨이 ▲신인상=탑(최승현) 신현빈 ▲감독상=이창동 ▲신인감독상=김영탁 ▲시나리오상=육상효 ▲작품상=아저씨

◇기타 ▲인스타일 패셔니스타상=이민정 ▲공로상=신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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