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체육회는 24~27일 경남 진주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전북을 대표한 12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진주 등 4개 시·군에서 개최되며 총 13개 종목에 역대 최대 규모인 3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전북지역 참가 선수들은 특수학교 7개교와 일반학교 특수학급 학생 중에서 선발됐으며, 육상과 축구, 농구, 보치아, e스포츠, 탁구, 배드민턴, 수영, 실내조정 등 9개 종목에 출전한다.

전북은 지난해 대회에서 금 9개, 은 8개, 동 7개를 획득했으며, 올해는 금메달 13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있다.

박효성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출전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