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조인성(30)이 25개월간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4일 오전 10시께 경기 평택 오산 공군작전사령부 정문 앞에서 "부대원들과 헤어지는 것이 아쉽다"며 "군생활하기 정말 잘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자신을 보기 위해 몰려든 국내외 팬 400여명을 향해 "멀리까지 와줘서 고맙다. 정말 화려하게 제대하는 것 같다"며 고마워했다.

영화 '권법'(감독 박광현)에 캐스팅된 조인성은 한동안 쉰 뒤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작전사령부 정문 앞에는 MBC TV '무한도전' 제작진이 내건 '조인성 컴백작품 미사리에서 생긴 일' 플래카드가 눈에 띄었다. '무한도전'에 출연중인 개그맨 정준하(40)와 친분이 있는 조인성을 출연시키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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