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가 한 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했다.

AGB닐슨 미디어리서치는 2일 첫 방송된 '동안미녀'의 시청률을 6.1%로 집계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TV '짝패' 15.6%, SBS TV '마이더스'는 15.4%를 올렸다.

성연령별로는 30대 여성이 20%로 가장 많이 봤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6.8%라는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나타냈다.

'짝패'와 '마이더스'가 고정 시청층을 확보한 데다 지난달 26일 7.6%로 막을 내린 전작 '강력반'의 부진의 영향을 받았다.

동안열풍과 연령차별을 소재로 한 '동안미녀'는 실제 나이보다 훨씬 어려보이는 34세 '이소영'(장나라)이 동생의 신분으로 위장해 패션회사에 취업, 꿈과 사랑을 이루는 과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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