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휴먼 다큐멘터리 시리즈 '사랑'이 5월27일 밤 11시5분 최진실(1968~2008)·진영(1971~2010) 남매의 어머니 정옥숙(63)씨의 근황을 전한다.

'진실이 엄마'편을 방송한다.

최진실은 2008년 10월2일 서울 잠원동 자택 욕실에서 목을 매 숨졌고, 남동생 최진영은 작년 3월29일 논현동 자택 다락방에서 전기선으로 목을 매 사망했다.

최진실의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정씨는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아직도 아들과 딸을 떠나보낸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는 정씨는 이전까지 공개하지 않은 가족사를 털어놓는다. 최진영의 1주기인 지난달 말, 남매의 묘지가 불법조성돼 이장해야한 사건 등 아픔을 전한다.

'사랑'은 매년 5월 가정의달에 선보이는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올해는 모정을 주제로 다음달 6일부터 4주간 금요일 오후 11시5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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