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얼짱 국가대표 차유람 선수가 고향인 전남 완도군에서 홍보대사 활동에 나섰다.

19일 완도군에 따르면 차 선수는 최근 '2011 청산도 슬로우 걷기 축제' 참가와 홍보영상 촬영을 위해 고향을 방문, 대대적인 환영을 받았다.

완도해변공원에서 펼쳐진 포켓볼 묘기당구 시범행사와 팬 사인회에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북새통을 이뤘고 전국 각지의 팬클럽도 완도를 찾았다.

차 선수가 포켓볼 묘기당구 시범을 보일 때마다 탄성과 함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차 선수는 2011 청산도 슬로우 걷기축제에 참석해 김종식 완도군수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앞으로 건강의 섬 완도를 알리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차 선수는 "고향주민들이 따뜻하게 환영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