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44)이 댄서로 변신한다.

11일 MBC 플러스미디어에 따르면, 박칼린은 MBC가 6월 선보일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출연한다.

영국 BBC의 동명 프로그램의 판권을 MBC플러스미디어가 구입했다. MBC 프로덕션이 제작한다. 연예인과 유명인이 짝을 이뤄 각종 댄스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형식이다.

12부작으로 제작되며 박칼린은 이 프로그램에 도전자로 등장한다. 박칼린 페어를 비롯해 총 10여개 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후속으로 6월10일부터 방송된다.

한편, 박칼린은 이 프로그램 출연으로 하반기에 더 바빠질 것으로 보인다. 6월4일부터 케이블채널 tvN의 재능 오디션 리얼리티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를 영화배우 송윤아(38), 영화감독 장진(40)과 함께 심사한다.

또 11월18일 서울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제작 뮤지컬해븐)의 주연으로 캐스팅된 상태다. 최근에는 작곡가 김형석(45)과 함께 임기 3년의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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