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MBC 앵커 김주하(38)씨가 이적설에 휩싸였다.

사업 승인권을 최종 획득한 종합편성채널로 간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조선일보의 CSTV와 중앙일보의 jTBC로 옮긴다는 구체적인 정황도 곁들여졌다.

특히, jTBC 이적설은 MBC PD 출신인 주철환(56) OBS 전 사장이 이 방송사의 대주주인 중앙미디어네크워크 방송제작본부장이 되면서 힘을 얻었다.

그러나 MBC 측은 이같은 설을 일축하고 있다. 김씨 역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등 종편들은 앵커를 비롯, 프로듀서와 기자 등 방송 제작인력을 영입하기 위해 물밑 경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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