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42) 감독이 6월부터 시작되는 2012년 런던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을 대비해 올림픽 축구대표팀 옥석 가리기에 들어간다.

대한축구협회는 올림픽대표팀이 이달에 사흘씩 3회에 걸쳐 소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첫 소집은 11일이라고 6일 전했다. 대표팀은 11~13일, 18~20일, 25~27일에 걸쳐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을 갖는다.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린 22명은 모두 대학생으로 ‘고려대 앙리’로 불리는 박희성(21고려대)도 포함됐다.

올림픽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이 성인대표팀에도 차출되면서 홍명보호는 새로운 얼굴을 찾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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