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북미 지역에서 개봉한 심형래(53) 감독의 영화 '라스트 갓파더'가 입장권 수입 29위에 올랐다.

21일 북아메리카 영화흥행성적을 잠정집계하는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라스트 갓파더'는 1~3일 58개 상영관에서 10만3000달러(약1억1000만원)를 벌어들였다. 2007년 전작인 '디 워'는 개봉 첫 주 2275개 상영관에서 537만6000달러를 챙겼다.

1위는 엉뚱한 토끼를 다룬 애니메이션 코미디 '바니 버디'가 차지했다. 3579개 상영관에서 3811만8000달러를 거둬들였다.

공상과학 스릴러 '소스 코드'가 1505만3000달러(2961개 상영관), 공포영화 '인시디어스'가 1349만6000달러(2408개〃)로 2, 3위에 랭크됐다. 전 주 1위 '윔피키드: 로드릭 룰스'는 1020만달러(누적수입 3835만5000달러)로 4위에 랭크됐다.

'리미트리스'(940만2000달러·누적수입 5560만4000달러),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705만달러·〃3963만7000달러), '서커펀치'(608만5000달러·〃2987만6000달러), '랭고'(456만달러·〃1억1378만3000달러) 등이 순위권에 꽂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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