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 찾으러 공원, 학교로 간다!”

익산시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배산체육공원, 학교 등 관내 22개소에서 ‘생활체육 광장’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해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다.

익산시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2011년 익산시 생활체육광장은 생활체조를 비롯해 요가, 국학기공 등 4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하루 1시간씩 주 5일 이상 운영된다.

작년에 이어 계속되는 이 프로그램은 관내 체육시설, 공원, 초등학교를 찾으면 생활체조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생활체조는 배산공원 오전 5시 30분, 동산초등학교 및 영등근린공원 오후 7시, 배산체육공원 오후 7시 15분, 소라산 오후 7시 30분, 영등시민공원과 송정제 오후 8시 등 19개소에서 진행된다.

요가는 배산체육공원에서 오전 6~7시까지, 국학기공은 이리동중학교에서 오후 7시 30분~8시 30분까지, 배드민턴은 북일초등학교에서 오전 5 ~ 7시까지 실시된다.

특히, 금년 4월 준공 예정인 배산실내체육관은 20면의 배드민턴장과 2면의 게이트볼장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4월경부터 오후 8시에 생활체조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시민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인근 공원과 학교에서 생활체조교실을 열고 있다”며 “시민 누구나 찾아와 운동할 수 있는 광장운영에 많은 관심과 참여로 시민 모두의 행복지수가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외에도 시에서는 체육공원이 권역별로 조성되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해 생활체육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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