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인 정책이해도 제고와 사업참여에 대한 공감 확대

 

[투데이안]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로컬푸드·공공급식 이해관계자, 전문가, 관련공무원 등 90여명이 코로나19 안전수칙 준수하에'김제시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 농업인 희망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김제시 푸드플랜 및 기획생산체계, 로컬푸드 등 지역 먹거리산업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김제시 푸드플랜의 원활한 실행을 위해 농업인들에게 김제시 먹거리정책을 소개하고 푸드플랜 사업참여 독려와 생산 농업인 조직화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먹거리유통과에서 세 건의 기조발제를 하고, 발제결과에 대한 내·외부 지정토론자 및 참석자 자유토론으로 농업인들이 푸드플랜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사업참여에 대한 공감을 확대했다.

기조발제 주요내용은 ▲ 김제시 먹거리정책 추진현황, ▲ 농업인이 참여하는 김제시 기획생산체계 구축방안, ▲ 김제시 로컬푸드 추진현황 및 계획 등이며, 지정토론은 김제시 푸드플랜 자문위원인 건국대학교 윤병선 교수(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위원)의 진행으로 ▲ 다품목 소량 연중생산체계 구축, ▲ 먹거리 관계시장 확대, ▲ 농업인 조직화 및 역량강화 등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김제시 강해원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지역의 인구감소와 농업·농촌이 과소화되는 현실에 지역 농업인들이 힘을 모아야 할 때”임을 강조하면서, “푸드플랜 추진을 통해 안전하고 품질좋은 먹거리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함께 생산된 농산물이 지역내·외에서 소비될 수 있는 관계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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