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미란)는 올해 예상되는 맥류 재배면적은 보리 1800ha, 밀 500ha로, 밀의 경우 전년보다 80ha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 했다.

맥류가 일찍 심겨진 상태에서 겨울철 따뜻한 날씨가 지속될 경우 웃자라서, 일찍 나온 어린이삭이 추위에 얼어죽기 쉬워 금년의 경우 3월 중순과 4월 상순의 이상저온으로 이삭의 불임과 백수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기상여건의 변화 등으로 맥류 파종시기를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에 파종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오상열 기술보급과장은 “이상기후 발생으로 보리, 밀 등 월동작물의 안전 생육을 위해서 적기파종하는 것이 중요하며, 깜부기병 등 종자전염병 예방과 습해방지를 위해 종자소독과 파종 후 배수관리 등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생육시기별 영농현장 기술지원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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