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김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김제시센터)에서는 식습관 개선을 통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시화전을 지난 16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김제시센터(동서로 126)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인원의 집합을 제한하기 위해 1일 1팀(20명 이하)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시화전은 '제2회 벼리·토리와 떠나는 오색나라 이야기'라는 주제로 채소, 과일 등 다양한 색깔의 음식에 대한 느낌을 동시 및 그림으로 표현해 거부감을 없애고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진행됐다.

관내 5~7세 어린이나 교사 260여 명이 공모했으며, 수상작을 포함한 260편의 시와 그림은 센터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전시된다.

출품된 동시는 김제시보건소 관계자, 교육지원청 장학사, 전북육아종합지원센터장, 동시 작가 등의 심사를 거쳐, 김제시장상(그린상) 2인, 보건소장상(화이트상) 2인을 포함한 총 22인에게 수상했다.

김제시보건소(소장 서홍기)는 관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유치원의 급식소 위생관리 및 식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사업, 벼 재배 콘테스트 등을 김제시센터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허정구 보건위생과장은 “김제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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