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진안군 

 

[투데이안]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20일부터 26일까지 중 4회에 걸쳐 진안공업고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치매현황 △치매원인과 증상 및 예방 △치매파트너의 역할 △치매 예방 정보 및 치매 검진 방법 공유 △치매예방 홍보 캠페인 참여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 이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해 관심을 갖고 먼저 다가가 배려하는 치매파트너로 활동하게 되며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앞장서게 된다.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이란 치매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하는 사업이다.

또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치매파트너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이임옥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고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에 협조한 진안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 며 “치매파트너의 활동으로 치매환자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높아져 치매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수용적인 지역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공업고등학교는 2019년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돼 치매인식개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으며, 올해 신입생인 1학년 총 79명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면서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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