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전북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15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정읍 양지마을 처가에서 지난 2일 133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154번째 확진자(30대)는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자가격리 상태였다.

15일 덕진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특히, 배우자와 아들도 정읍 133번째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했지만, 154번째 확진자 발생으로 자가격리를 연장했다.

도 보건당국은 확진자 자가격리 장소 방역을 완료하고 이날 군산의료원에 입원 예정이다.

또한, 핸드폰 GPS 및 추가 동선 확인시 즉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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