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미란)는 7일, FTA 대응 벼 생력재배기술보급 시범단지에서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따라 농촌진흥청 및 백산농협 관계자, 시범농가 등 필수인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식량작물분야 기술보급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식량작물분야 시범사업에 대한 문제점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벼농사 생력재배 신기술(드문모 심기 재배, 드론 직파 실증재배) 수확 연시를 병행해 진행됐다.

특히, 최악의 자연재해를 입은 금년 기상여건 속에서도 최고품질쌀(미품벼) 생산단지는 도복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시범농가의 호응도가 높았으며, 최근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은 드문모 심기 재배와 드론 직파재배의 작황을 비교 평가함으로써 긍정적 효과와 문제점에 따른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오상열 기술보급과장은 “농업·농촌은 계속되는 이상기후와 고령화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기후 변화에 대응한 신품종 보급과 노동력 절감형 생력재배 신기술 보급에 중점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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