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익산시가 지난 25일 제5차 익산문화도시포럼을 익산왕도미래유산센터(구 익옥수리조합)에서 익산문화도시사업단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생활속 주민 활동으로 문화도시를 만드는 접근들’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서귀포, 청주, 통영, 인천, 오산 지역의 문화도시 사례를 함께 공유했다.

기조발제는 ▲이광준 서귀포시 문화도시 센터장의 ‘주민에서 시민으로, 시민에서 문화시민으로’ 사례발표는 ▲도경민 청주시문화도시센터시민문화팀장 ‘일상에 대한 우리의 고민, 문화도시 자율예산제’ ▲정시윤 인천연수문화재단문화도시팀장 ‘문화도시&생활문화’, 최창희 문화도시오산사무국장의 ‘문화생태계와 이음문화만들기’ 로 이어졌다.

이후 참여자 간 토론과 유튜브 실시간 댓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주민활동으로 문화도시를 활성화하고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방법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익산문화도시 첫 번째 포럼은 지난 5월‘문화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진행을 시작으로 6월은 ‘문화도시자원으로 도시재생을 활성화하는 방법들’, 7월‘역사‧전통분야 문화도시의 성과와 과제’, 네 번째 포럼은 8월‘근대도시의 경쟁력과 브랜딩’을 주제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문화도시포럼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활성화와 지역고유의 문화가치 증진, 문화의 창의성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우리지역 생활문화자원에 대한 가치를 재탐색의 과정이 될 것이다”이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문체부에서 추진하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제출한 문화도시조성계획(안)에 대해 지난 28일 서면심사를 통과했으며 다음달 현장검토와 12월 최종발표회를 거쳐 12월말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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