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25일 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노사관계의 건전한 인식제고를 위한 ‘공무원 노사관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특별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고려해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사관계자의 역량 강화와 노사파트너십 향상을 통해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노사관계의 흐름과 발전방안, 노사상생파트너십 구축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과 체험수업으로 진행해 업무로 지친 직원들이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공주석 전국연맹위원장은 불합리한 정책개선, 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한 투쟁,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사회의 모범사례를 제시하는 등 올바르고 건강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처음 접해보는 온라인 교육이라 다소 어색했지만, 색다른 경험이 됐다”,“또한, 그간 밀려오는 업무에 지쳐있었던 만큼 많은 위로와 격려가 되는 교육이었다”고 덧붙였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환경변화에 따라 실시간 재택 교육방식으로 진행한 것은 낯설지만 진보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노사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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