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대병원·익산병원 등 24시간 응급진료체계 가동

[투데이안] 익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환자들의 진료 이용 편의를 위해 이 같이 비상진료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중 원광대학교병원과 익산병원, 원광대학교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은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며 보건기관 20개소, 관내 병·의원 184개소, 약국 129개소를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지정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현황은 익산시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될 예정이며 추석 연휴기간 중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콜센터), 종합상황실(시청당직실 859-3222, 4222, 5222, 보건소 859-4839)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제공)을 설치하면 지역 뿐 아니라 연휴 기간에 방문하는 타 지역의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을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당직 의료기관은 운영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며 의료기관별 진료 시간이 다르므로 반드시 유선으로 확인 후 방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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