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김제시는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과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자 도로명판 663개(부량·진봉·봉남·황산·금산면), 기초번호판 426개(새만금북로, 우림로, 번영로, 월죽로, 해학로, 아리랑로, 지평선산단로, 능제로 봉남로)를 신규로 설치하기로 했다.

도로명판이란 도로명에 의한 기초번호를 안내하기 위해 설치하는 도로명 안내시설물을 말하며, 기초번호판이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 구간내에 건물이 없거나 위치 확인이 힘든 지역에 기초번호를 설치해 교통사고 또는 기타 위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 안내를 위한 도로명 안내시설물이다.

김제시는 지난 2014년부터 총 5,378개의 도로명판을, 4,324개의 기초번호판을 설치했으며 올해 미설치 도로에 신규설치를 추진하기 위해 1억6,900만원(도로명판 1억3,600만원, 기초번호판 3,300만원)을 편성해 올해 8월까지 설치지점 현장조사를 완료하고 9월부터 10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하재수 민원지적과장은 “도로명판과 기초번호판 설치는 우리 삶에 밀접하게 연결된 시설이므로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설치 및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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