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전북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11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 110번째 확진자(웃음치료강사)와 접촉자로 00노인주간보호센터 직원이다.

이로써 101번째 확진자와 직접 또는 n차 감염자는 10명으로 늘어났다.

 

1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주시 덕진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114번째 확진자(이00. 40대. 여성)는 15일 00마트, 00편의점, △△편의점 등을 다녀왔으며, 16일 임실00식당, 00커피숍 등을 방문했다.

17일 화산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이날 양성으로 판정됐다.

강영석 보건의료과장은 "어제 101번째 확진자와의 접촉자를 대부분 분류했으며, 좀더 확대해 조사했다"며 "확진자 발생후 3일까지 감염사례는 있을수 있지만 이후에는 주춤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도 보건당국은 자택 및 방문지 CCTV를 확인하고 소독을 실시했으며, 접촉자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했다.

또한,  휴대폰GPS, 신용카드, 방문지 CCTV 등을 확인 중이다.

한편, 전북도의 발빠른 역학조사로 지난 17일 110번째 확진자 발생에 이어 114번째 확진자도 이날 확진자로 판명되는 등 n차 감염자를 차단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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