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익산시보건소는 17일 코로나19로 인해 미루어졌던 구강건강관리 비대면 교육을 이달 중에 일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대면 교육 대상학교는 이리서초등학교(학교구강보건실운영)와 여산초등학교(양치교실운영)이며 각 학급 담임교사에게 구강보건의날과 6세 구치에 관한 자료를 배포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구강건강관리에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리플렛 등을 통해 올바른 구강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학생과 교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꾸러미로 만든 구강용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첫 번째 큰 어금니(구치)인 6세 구치는 씹을 때 가장 힘을 많이 받는 제일 중요한 치아로서 평생 가장 중요하게 관리해야 할 치아이기도 하다.

구강보건의날은 6세 구치에서 비롯된 의미의 날로 6세의 ‘6’과 어금니(구치)의 ‘구’를 숫자 9로 조합해 만들어진 날이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하겠다”며“구강병 예방 및 관리방법 등을 홍보해 스스로 정기적인 구강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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