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춤형 사업발굴 등 선제적 대응으로 전국 최다 4개소 선정
- 전국 총 23개소 중 전북 4개소 선정…전국 최다 선정 기염 토해
- 생활SOC 복합화 시설 조성 등을 통한 쇠퇴지역 활성화 기대

▲서로돌봄플랫폼 조성사업(인정사업)

[투데이안] 전라북도는 지난 6월 도내 쇠퇴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신청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4개소가 모두 선정되며 국비 2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북도는 2020년부터 4년간 국비 215억원을 포함, 총 1,821억원을 투입해 활기를 잃고 쇠퇴한 구도심에 재생거점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게 됐다.

올해부터는 국토부에서는 기존에 시행했던 중심시가지형 등 대규모 사업의 비중은 줄이고 인정사업 등 실행력이 높은 사업 비중을 높일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전북도에서는 시군과 도내 관련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토부 기준과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수시 전문가 조언과 상담 실시로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등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이후 국토부 공모계획이 확정된 6월에 그동안 준비한 사업계획서를 활용해 공모를 신청하고 서면‧현장‧발표 등 3차례 국토부 평가를 거치며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실현가능성을 최대한 부각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이와 함께 대외적으로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에 수시 건의를 통해 사업 적격성 검증 및 ’제32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국무총리소속)‘ 심의 의결을 무사히 통과해 최종 공모사업 시행이 확정됐다.

아울러, 전북도에서는 10월부터 신청 예정인 국토부 하반기 공모에 대비해 사업 예정지에 대한 사전 전문가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수의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들락날락 맘[mom]편한 오수 창의키움 공작소 (인정사업)

전라북도 김형우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공모에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정부 정책에 부합한 논리개발과 사업선정 과정에서 효과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해 전라북도와 시군 지역공동체가 모두 힘을 합쳐 노력을 다한 결과이며, 향후 사업추진 과정에서 당초 목표한 효과를 달성토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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